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씨 임명

해수부 “울산항을 에너지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할 적임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2024-11-25 09:57:09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해수부 제공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5일자로 울산항만공사(UPA)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 24일까지 3년이다.

변재영 신임 사장은 부산중앙고등학교와 경찰대학 행정학과 및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도약, 신사업 모델 다각화 등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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