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 지원작 공모

한국·부산 부문 각 1편씩 선정
각 1300만 원·500만 원 지원
내년 43회 영화제에서 첫 공개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2025-08-04 15:00:39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작품을 찾고 있다.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내년 4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최근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는 전국의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단편영화 제작 지원’과 부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단편영화 제작 지원’ 두 갈래로 나눠 진행한다.

두 공모 모두 단편영화 1편 이상 연출 경험이 있는 한국 감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의 소재 및 주제,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단 러닝타임은 30분을 넘지 않아야 하며 내년 3월 9일까지 작품 제작을 마무리해야 한다.

BISFF는 두 공모를 통해 각각 1편의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 단편영화 지원작에는 현물 포함 1300만 원, 부산 단편영화 지원작에는 5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한국 단편영화 8월 31일, 부산 단편영화 8월 21일이다.

BISFF는 올해 제작비 지원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재능 있는 감독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는 에스엘알렌트의 장비 지원(300만 원) 외에 500만 원 상당의 파나소닉코리아 카메라 세트(루믹스 DC-S1M2카메라+S-E2460렌즈)가 더해졌다. 현금지원은 500만 원이다. 부산 단편영화 제작비 지원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100만 원 인상됐다.

2018년부터 미국 아카데미,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의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된 BISFF는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자르(CESAR) 영화상의 공식 인증 영화제로 추가 선정되면서 국제적 신인도를 확대하고 있다.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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