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국가기관·주요인사 위협 우려” 사전 예방 당부

"최근 주요 인사 위협 우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2025-03-07 13:52:4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최근 국가 중요 기관 및 주요 인사에 대한 위협과 관련해 우려가 있다"며 관계 기관에 사전 예방을 당부했다.

최 귄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가 주요 기관과 인사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는 발언이 잇따르자 사전 예방을 당부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 대행은 "특히 경찰청 등 소관 기관에서는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국무총리실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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