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U15 WFC(이하 부산WFC)가 9~1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부산WFC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여자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프로축구단 최초 유소년 여자축구팀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창단했다. 하지만 출범 후 4개월 만에 참가한 첫 대회 예선 3경기에서 무려 35실점으로 전패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부산WFC 이남영 감독은 “구단의 관심 속에서 지난 대회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공식경기 첫 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