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23일 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지용의 부고를 알렸다. 빈소는 충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 3년 간 활동한 뒤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을 거쳤다.
2022년 은퇴한 뒤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