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H리그 챔프전 진출 실패

21일 PO 삼척시청전 30-35 패
전반 5골 차이 끝내 뒤집지 못해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5-04-22 17:41:50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이 지난 21일 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의 공격을 막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이 지난 21일 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의 공격을 막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삼척시청전에서 30-35로 졌다.

부산시설공단은 전지연(8골)부터 허유진(6골), 김지아, 김민서, 김보은(이상 5골)까지 다양한 삼척시청의 공격을 막지 못해 전반에 13-18, 다섯 골 차이로 뒤졌다. 후반 들어 올 시즌 득점왕 이혜원(9골), 김다영(7골)이 분전했지만 결국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삼척시청은 오는 24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맞대결한다. 삼척시청은 2020-2021 시즌부터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남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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