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우 기자 leo@busan.com | 2025-04-22 17:41:50
부산시설공단이 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삼척시청전에서 30-35로 졌다.
부산시설공단은 전지연(8골)부터 허유진(6골), 김지아, 김민서, 김보은(이상 5골)까지 다양한 삼척시청의 공격을 막지 못해 전반에 13-18, 다섯 골 차이로 뒤졌다. 후반 들어 올 시즌 득점왕 이혜원(9골), 김다영(7골)이 분전했지만 결국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삼척시청은 오는 24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맞대결한다. 삼척시청은 2020-2021 시즌부터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남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