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 2024-11-26 17:58:47
부산 시민들의 예방적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3주간 이어진 체력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스포원체력인증센터가 주최한 ‘국민체력100, 2024년 체력왕선발대회’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19세 이상 부산 시민 2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체조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을 측정해 참가자들의 종합적인 체력 우수성을 겨뤘다.
체력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1등급 10명, 2등급 15명, 3등급 50명 등 총 75명의 체력왕 입상자를 시상하고 사은품도 전달했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체력왕선발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체력 측정·운동 처방과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기준 이용 인원이 2만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