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유송규가 박카스 5000병 들고 고성 찾은 이유는?

10월 대회 홀인원 부상
절반 고향 고성에 기탁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2024-11-25 14:53:21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유송규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2일 군청을 찾아 동아제약 박카스 5000병을 기탁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유송규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2일 군청을 찾아 동아제약 박카스 5000병을 기탁했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 출신 프로골퍼 유송규 선수가 고향에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고성군에 따르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유 선수가 지난 22일 군청을 찾아 동아제약 박카스 5000병을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지난 10월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 11번 홀 홀인원으로 받은 부상 중 절반이다.

유송규 선수는 “고향 분들에게 힘이 되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유 선수와 같은 지역 출신 인재들이 고향을 위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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