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 2025-07-13 12:57:49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 의혹' 논란을 정면 반박했다.
강 후보자 측은 13일 여당 인사청문회 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직 보좌진들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제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직접 가사 일을 할 필요가 없으며, 변기 수리나 쓰레기 처리 등 제기된 의혹 역시 직접 행위 당사자가 아닌 제3 자의 전언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5년간 보좌진 46명을 면직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직급 변동 내역을 포함해 같은 인물이 중복 계산된 누적 숫자라면서, 실제로는 28명으로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