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누구? 22세 창업한 1세대 쇼핑몰 CEO

디지털편성부11 multi@busan.com 2019-05-23 16:59:07

사진=김소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소희 인스타그램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가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고택을 최근 96억68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지난해 세계 최대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 가까이에 매각됐다.

'스타일 난다'는 김소희 전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한 1세대 패션 스타트업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산 옷을 가성비 높게 인터넷을 통해 팔아 20대들 사이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다.

'청년 기업가 정신'이라는 책에는 김소희 대표의 이야기가 담기기도 했는데 김 대표는 평범한 2년제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비서로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하던 일과 맞지 않는 것을 깨달은 김 대표는 취업을 포기했고, 무엇을 잘 할 수 있을 지 고민하다가 속옷가게를 하시는 어머니를 도울 겸 옥션에 속옷을 팔기 시작하면서 쇼핑몰 창업의 길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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