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우 기자 leo@busan.com | 2025-05-07 17:45:16
부산 엄궁중(교장 이현숙) 서부건과 부산체고(교장 곽정록) 최우진-김상현 조가 전국조정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서부건은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15세 이하부 싱글스컬에서 4분02초55로 골인해 박예성(광주체중·4분06초03)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최우진-김상현 조는 남자 18세 이하부 무타페어에서 7분30초59를 기록해 같은 학교 김소울-김태양(8분02초65)를 제치고 금을 목에 걸었다.
부산체고 이현준-김준서 조는 남자 18세 이하부 더블스컬에서 6분54초99, 조서연-유윤지 조는 여자 18세 이하부 더블스컬에서 7분51초83으로 각각 준우승했다.
같은 학교 최우진-나건우-이현준-김준서 조는 남자 18세 이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6분44초15, 박수빈-정혜수-조서연-유윤지 조는 여자 18세 이하부 쿼드러플스컬에서 7분58초64를 기록해 각각 은과 동을 따냈다.
부산항만공사 이수민-최수진 조는 여대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 7분53초27로 2위에 입상했다. 부산체중 송지효는 여자 15세 이하부 싱글스컬에서 4분37초2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