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10일 사직 경기 무료 관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2025-02-04 18:03:44

부산 BNK 변소정이 지난 1일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WKBL 제공 부산 BNK 변소정이 지난 1일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WKBL 제공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를 상대로 한 홈 경기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BNK는 창단 첫 우승을 기원하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에 홈 경기 최초 무료 관람을 기획했다.

이번 경기를 관람하려면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받으면 된다. 또 이날 팬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NK는 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하다가 박혜진, 이소희 등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현재 17승 8패 단독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단독 1위는 5라운드 전승을 올린 아산 우리은행(18승 7패)이다. BNK는 우리은행에 1경기 차로 뒤져있다. 이어 용인 삼성생명이 15승 10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BNK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는 6라운드부터 전열을 재정비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및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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