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기자 min@busan.com | 2025-02-05 09:18:51
경남 김해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55분 김해시 한림면의 플라스틱 가공·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30㎡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전소했고, 기계설비·플라스틱 가공품 등이 모두 타 1억 72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는 화염과 연기를 목격한 인근 공장 관계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