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총장 한수환) 김나애, 영선중(교장 박광순) 김찬경이 전국펜싱대회에서 금 2개를 따냈다.
동의대 펜싱부 김나애(레저스포츠학과)는 지난 19~23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팀 동료 장지원(레저스포츠학과)과 격전을 벌인 끝에 15-14로 이겨 우승했다.
영선중 김찬경은 남자중학부 플뢰레 개인전에서 조용우(신수중)를 누르고 우승했다. 박진주(부산시청)는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최은숙(광주시청)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 김준형(체육학과)은 남자대학부 사브르 개인전, 신도고 임성민은 남자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구본길(부산시청)은 남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동의대는 사브르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산시거점스포츠클럽 이한솔-이승현-문정현-박리우는 남자초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서울 윤남진펜싱클럽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같은 클럽 이은상-장아린-장혜린은 여자초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