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강호동과 친분을 자랑했다.
사쿠라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호동이는 아이즈원 빼고 한국의 첫 번째 친구, 베프, 그렇죠?"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내가 한국인 1호 친구"라며 뿌듯해 했고, 사쿠라는 "일본에 있을 때는 몰랐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본에선 안 유명하지?"라는 '아는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일본엔 이런 사람이 없어. 이렇게까지 얼굴 큰 사람이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지금은 귀여운 친구"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유진은 "오늘 나와보니 사쿠라만 챙기는 것 같다"며 "아는 형님이 아닌 쿠라 형님이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최연소 강호동 피해자"라고 말하며 강호동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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