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식당에서 점심시간 테이블 화구가 폭발해 손님 4명이 화상을 입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충남 아산시의 한 식당에서 테이블 화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 A(45) 씨 등 4명은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구의 폭발이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식당 건물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구와 연결돼 있던 호스가 빠지면서 가스 누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