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로고 나왔나…온라인에 새 도장 항공기 사진 올라와

아시아나와의 통합 로고 발표 앞두고 새 도장 항공기 이미지 온라인에 나와
대한항공, 내년 12월까지 아시아나와 별개 운영하며 기업CI 등 교체 진행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2025-03-10 13:43:59

10일 일부 온라인 항공 관련 웹사이트에 새로운 도장을 입힌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이 올라왔다. 항공 관련 웹사이트 캡쳐 10일 일부 온라인 항공 관련 웹사이트에 새로운 도장을 입힌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이 올라왔다. 항공 관련 웹사이트 캡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로고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대한항공의 새 비행기 도장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10일 일부 온라인 항공 관련 웹사이트에 새로운 도장을 입힌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9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상으로 드러난 모습은 기존의 빨강과 파랑 태극 문양이 사라지고 흑백으로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다.

온라인에선 대한항공이 통합 로고 발표를 앞두고 새로운 도장을 노출했을 가능성이 낮다며 실제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다. 언론 공개를 앞두고 일반 카메라로 쉽게 포착되는 도장을 노출시킬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대한항공은 11일 신규 로고를 정식 공개하면서 새 유니폼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2월까지 약 2년 간 별개 회사로 운영되면서 기업의 CI 등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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