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 최참사랑
배우 양현민(38)이 예비신부 최참사랑(3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양현민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 인생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아무래도 예비 신부인 (최참)사랑이가 제겐 복덩이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운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지난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함께 맞춘 적 있다.
연극배우 출신의 양현민은 연극 '프렌즈' '보고 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다졌다. 그는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주인공 범수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이무배(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넘버3 자리를 노리는 홍상필 역을 맡았다.
양현민의 연인 최참사랑 역시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고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서도 활약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3월 30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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