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 2025-03-05 15:09:54
경남 고성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제공을 위해 학교 우유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덕분에 관내 초중고교생 2300여 명이 무상으로 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예산은 국도비 1억 1278만 원에 군비 1억 3200만 원을 더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정책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낙농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