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부산 만덕중 4강 진출 실패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5-03-27 17:52:39

진천중 조민규가 26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5 협회장배 중고핸드볼 8강에서 선산중 공격수를 온몸으로 막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진천중 조민규가 26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5 협회장배 중고핸드볼 8강에서 선산중 공격수를 온몸으로 막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남고부는 남한고-전북제일고, 경원고-선산고의 대결로 좁혀졌고, 여고부에서는 경남체고-정신여고, 무안고-대전체고의 격돌이 벌어지게 됐다.

전북제일고는 26일 대한핸드볼협회(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와 부산일보사 주최로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6강 결선 청주공고전에서 전후반을 25-25로 비긴 뒤 승부던지기에서 5-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경원고는 다른 6강 결선 경기에서 정석항공과학고를 29-27, 두 골 차이로 따돌렸다.

정신여고는 여고부 6강 결선에서 인천비즈니스고를 23-16으로, 무안고는 대구체고를 23-22로 각각 눌러 4강에 진출했다.

남중부 4강은 진천중-인천효성중, 남한중-대전들꽃중 대결로 좁혀졌다. 여중부 4강에서는 만성중-의정부여중, 세연중-증평여중이 맞붙게 됐다. 부산 만덕중은 남중부 8강에서 대전들꽃중에 20-31로 크게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